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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생활건강

나도 고혈압이 올까? 혈압 관리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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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도 건강에 염려가 쌓이는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무슨일이냐면, 최근 건강검진 결과에서 '전 고혈압'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전고혈압은 고혈압이라고 진단을 내리기에는 다소 부족한 수치지만 일반적인 기준 보다는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즉 고혈압의 前(앞 전)단계라는 뜻으로 '전고혈압'입니다.

비슷하게 당뇨도 당뇨 전 단계의 수치가 나오면 '전당뇨'라고 합니다. 전당뇨든 전고혈압이든 나이가 먹으면서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순서가 되면 찾아오는 질병 같습니다. 하지만 전고혈압을 방치하면 질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아직 전고혈압 단계라면 고혈압약까지는 대부분 처방 하지 않으므로 일단 최선을 다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정상 혈압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을 하려합니다.

 

혈압은 심장이 수축하면서 혈액을 몸 전체에 공급하는 과정 [수축기 혈압]과 수축했던 심장이 다시 이완하면서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오는 과정 [이완기 혈압] 이 두 가지 수치를 계산하여 측정됩니다. 고혈압이란 혈압이 정상 범위를 초과하여 높아진 상태를 가리킵니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0mmHg 이상일 때 진단됩니다. 이 범위를 초과한 고혈압은 장기적으로 심장에 과도한 부담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고혈압 상태는 심장이 혈액을 몸 전체에 보내는 힘이 과도하게 강해져서 심장과 동맥에 큰 압력으로 부담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심장뿐만 아니라 뇌, 신장, 망막 등과 같은 주요 기관에도 심각한 손상을 입히게 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고혈압은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웁니다. 실제로 심근 경색 환자 3~40%가 고혈압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부모님이 고혈압이 있는 경우 자녀에게도 3~50% 정도의 확률로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 자신의 혈압 상태를 잘 체크하고 결과에 따라 혈압 관리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압 관리는 가정용 혈압계로 매일 혈압을 기록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혈압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 매일 측정한 혈압은 의사가 진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진료 후 주치의가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거절 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혈압을 정상 범위 내로 유지하기 위해서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운동,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건강한 식사, 체중 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식사에 있어서는 고혈압 유발 요소인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저염식), 과일, 채소, 전곡류, 저지방 유제품 등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하였습니다. 알코올과 카페인은 혈압 상승을  유발하므로 섭취를 줄이거나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에 좋을 것 같은 음식들 by 뤼튼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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