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역행자, 슈퍼노멀을 읽어 봤지만 이 글에서는 이 책들에 대한 내용은 1도 없습니다.
그냥 현 시기가 다시 자기개발서적이 유행하는 사이클이 돌아온 것 같아서 써 봤습니다.
아무튼 자기개발서적이 다시 유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인 이유는 예전에도 예전부터 이런 류의 책은 항상 있어왔기 때문입니다.
내가 기억하는 2000년대 초반 자기개발 책은 '20대에 꼭 해야할 ㅇㅇ가지 일' 이런 류의 책이었습니다.
그 당시는 일본 사람들 책이 유행이었던 것 같은데... 이 외에 자기 개발이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한 '시크릿' 류의 책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시크릿' 류의 책이라는 것은 약간 종교적인 믿음을 강조하고, 그 근거가 불완전한 인간의 믿음을 움직여야 하기에 나는 조금 비판적입니다. 유튜브에 '긍정 확언' , '된다된다 100번 쓰기' 등등... 참 의미없다고 생각됩니다.
자기암시와 빽빽이가 무슨 소용일까요?
아무튼 자기개발서를 읽고나서도 변화가 없다면 그 이유는 (요즘 하도 '도파민'을 언급하니..)
읽는 순간 '도파민'이 확 올랐다가 읽고 나면 그 도파민이 떨어지니까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게 된다고 (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책을 읽는 것은 추천합니다.
하지만 책을 덮고 뭔가 시작해봐야지~ 결심 했을 때 막막한 생각이 든다면 이걸 해보세요!
이것은 바로...
정답 : '글쓰기' 입니다.
어떤 글을 쓸지 오래 고민하지말고 방금 책을 읽었으니까(인풋이 있으니까) 그 것에 대한 (내 생각)을 적으면 됩니다.
책을 읽고 바로 (아웃풋)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웃풋의 원천은 (내 생각)이니까 쭈~욱 적어나가보는 연습부터 합니다.
이것저것 의식의 흐름대로 다 적었다면, 그 글은 '에세이'라 정의 내리면 됩니다.
원래 일정한 형식 없이 개인의 느낌이나 체험을 생각나는 대로 쓰는 글이 에세이(essay) 입니다.
운율이나 라임을 따져 쓴다면 그것은 시(poetry)나 랩퍼들의 가사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내 머리속을 글로 적어낸 다음 다듬어 보면 됩니다.
요즘은 블로그나 SNS가 있으니까 그 글을 온라인 세상에 올리면 그 것 자체가 나를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행위가 됩니다. 그 속에서 나오는 또 다른 '도파민'을 느껴보세요.
이 글쓰기의 실행이 나를 변화시키기 시작할 것 입니다.
그러다가 다시 글이 잘 안 써진다면? 바로 서점이나 도서관으로 달려가서 마음 내키는 대로 읽습니다.
아무렇게나 읽으세요, 서서 읽어도 되고, 앉아서 감동인 것을 적어가며 읽어도 되고 일단 읽어서 머리속에 '인풋'이 채워지면, 다시 글쓰기를 통해 '아웃풋'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루틴이 되면, 어느 순간 당신은 변화하고 성장한 나를 마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순전히 실테토 블로그 주인장 제 경험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레전드 연아 짤 입니다. 진리가 숨어 있네요!
결론
기억하자 : 독서(인풋) > 글쓰기(아웃풋)
무슨 생각하면서(글쓰기)하세요?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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